최저가 먹어도 부쩍 찐다. 미스터리"라고 고민을 털어놨다.또한 태식이는 동거견 은애, 철수가 장난을 걸어도 홀로 고독의 시간을 즐겼다. 제보자는 "유기동물 구조 업무를 한 적이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갔는데 그때가 2017년 8월이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구조된 태식이는 제보자와 인연을 맺게 됐고 2년 뒤 차례로 대한민국 전국 은애가 입양됐다.그러나 은애는 입양 후 얼마 뒤부터 태식이에게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이어 태식이의 체중이 급증했고 병원을 찾은 결과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결국 동물행동심리전문가 이찬종 소장이 나서 사태 파악에 나섰다. 이찬종 소장은 "태식이는 위축된 행동, 상실감이 커졌다. 은애가 공격할 때 제보자분은 은애를 먼저 안았다. 이러면 은애는 자존감이 커지고, 태식이는 위축되며 비만으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기견 출신인 은애의 식탐이 강했고, 태식이를 경쟁 상대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신사와 아가씨’의 지현우와 박하나가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긴다.11월 28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20회에서는 지현우(이영국 역)와 박하나(조사라 역)에게 꿈에도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게 된다.앞서 이영국(지현우 분)과 조사라(박하나 분)는 아이들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조사라가 이세찬(유준서 분)과 이세종(서우진 분)을 두고 차별한 것. 이후 이영국과 조사라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사과하며 갈등을 푸는 듯했다. 하지만 고 변호사(이루 분)를 통해 자신이 나이 어린 여자를 만났다는 사실을 듣게 된 이영국이 의아함을 드러내는 엔딩을 맞이해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 상황이다.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이영국과 조사라의 오붓한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다. 긴장한 얼굴을 하고 반지 케이스를 손에 쥔 이영국은 조사라를 향해 프러포즈를 하는 듯 보인다.두 사람의 투 샷에서 이영국은 조사라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로를 바라보는 이영국과 조사라의 얼굴이 닿을 듯 말 듯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반면 다